mytube

'손이 안 가는 집'을 원했던 부부는 '동판'으로 집을 지었다. 나이를 먹을수록 기품과 멋을 덧입는 ‘저절로 아름다워지는 집’
경기도 양평군, 초록의 숲 사이 집 한 채가 숨어 있다. 집이 나무인지 나무가 집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묘한 초록빛을 띠는 집의 외장재는 ‘동판’이다. 흔히 ‘구릿빛’하면 떠올리는 적갈색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인데, 그 이유는 산화되며 색이 변한다는 구리의 독특한 특징 때문이다.변...